아이가 감기를 달고 사는데, 크면 괜찮아질까요?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사는데, 크면 괜찮아질까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이런 시기가 옵니다.
한 달에 두세 번씩 감기에 걸립니다. 겨우 나았나 싶으면 또 걸립니다. 코를 계속 훌쩍이고, 자면서 입을 벌리고, 아침마다 재채기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렇게들 말합니다.
"애들은 다 그래요. 크면 괜찮아져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그리고 그 절반의 차이가 아이의 몇 년을 바꿉니다.
오늘은 왜 이 시기의 관리가 중요한지,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얼마나 흔한가
알레르기 비염은 소아의 약 10%, 청소년의 10~15%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1〕
그리고 늘고 있습니다.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2010년 약 557만 명에서 2017년 약 684만 명으로 8년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1〕
드문 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가볍게 여겨집니다.
"흔하니까 괜찮다"와 "흔하니까 관리해야 한다"는 다른 결론입니다.
"크면 괜찮아지나요"에 대한 정확한 답
이 질문에는 숫자로 답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일단 발병하면, 약 20%는 사춘기나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자연스럽게 소실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
즉, 다섯 명 중 한 명은 저절로 좋아지고, 넷은 그렇지 않습니다.
"크면 괜찮아진다"는 말은 다섯 명 중 한 명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방치하면 이런 것들이 따라옵니다
이게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코막힘·재채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관련 문헌에서 정리하는 동반 질환은 이렇습니다.〔2〕
- 천식
- 알레르기 결막염
- 부비동염(축농증)
-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 아데노이드 비대증
- 아토피 피부염
- 수면 장애
진료실에서 부모님들이 각각 따로 걱정하시는 것들입니다.
"눈곱이 자주 껴요", "중이염을 자주 앓아요", "축농증이 오래가요", "코피가 자주 나요."
소아에서 이 증상들은 비염이 없으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눈곱이나 중이염, 축농증이 반복되는 아이는 그 병만 치료해서는 계속 돌아옵니다. 코 점막을 안정시켜야 함께 좋아집니다.
그리고 코와 폐는 하나로 연결된 기도입니다. 비염과 천식은 별개의 병이 아니라 같은 염증 반응이 다른 위치에 나타난 것으로 보는 관점이 국제적으로 통용됩니다.〔2〕
아토피에서 시작해 순서대로 옵니다 — 알레르기 행진
아이를 오래 보다 보면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순서가 있습니다.
보통 영유아기에 아토피 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로 시작해, 자라면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어집니다.
이 흐름을 알레르기 행진(atopic march)이라고 합니다.
이 개념을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아토피만 있다면, 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관리하느냐가 그다음 단계를 바꿉니다.
저희 원내 진료 원칙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늦게 발병할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 기준은 대략 만 3세. 생후 6개월 이전에 시작된 아토피는 상대적으로 잡기 수월하다.
그래서 "지금은 심하지 않으니까"가 아니라 "지금이 가장 수월한 시기"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성장입니다
여기서부터가 부모님들이 가장 놀라시는 부분입니다.
코가 막히면 잠을 못 잡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국제 기준(ARIA)에는 네 가지 항목이 들어갑니다.〔3〕
- 수면 장애
- 일상생활(레저·운동 포함)의 불편함
- 학교나 직장 생활의 불편함
- 심하게 불편한 증상의 정도
첫 번째와 세 번째를 보십시오.
코 증상의 심각도를 재는 국제 기준에 "잠"과 "학교생활"이 들어가 있습니다. 코가 얼마나 막히느냐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삶이 얼마나 흔들리느냐로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자료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어린이들은 흔히 수면 장애와 집중력 감소, 학업 성적 저하를 호소할 수 있다.〔4〕
그리고 잠은 성장과 직결됩니다
성장호르몬은 하루 분비량의 상당 부분이 수면 중, 특히 깊은 잠(서파수면) 단계에 집중적으로 분비됩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깊은 잠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시간은 채웠는데 질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성장호르몬이 나올 창이 줄어듭니다.
저희가 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은 이겁니다.
비염 치료는 곧 수면의 질을 높이는 치료이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곧 성장을 돕는 일입니다.
아이가 안 크는 이유는 두 가지뿐입니다
저희 소아 진료의 기본 관점입니다.
첫째, 안 먹어서. 둘째, 성장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비염이나 잦은 감기 같은 만성·알레르기 질환에 방해받아서.
어른은 먹은 것을 그날 활동하는 데 다 씁니다. 그런데 아이는 활동하고 남은 것으로 자랍니다.
즉, 성장은 남는 몫으로 이루어집니다.
1년에 여러 번 앓는 아이는 그때마다 그 몫을 감염과 싸우는 데 씁니다. 그리고 앓고 나면 입맛이 떨어져 들어오는 것도 줄어듭니다.
성장 곡선이 꺾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태어날 때 또래 50번째쯤이던 아이가 지금 20번째라면, 그건 원래 그런 아이가 된 게 아니라 그동안 성장에 쓸 몫이 다른 데로 새고 있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감기로 오신 아이에게도 키와 몸무게를 재고 성장 곡선을 함께 봅니다. 감기 치료만 하고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입으로 숨 쉬는 것이 얼굴형까지 바꿉니다
이 부분도 말씀드려야 합니다.
소아는 만성적인 코막힘이 있으면 입으로 자주 호흡하게 되고, 그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이 발생하여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1〕
아이의 얼굴뼈는 자라는 중입니다. 그리고 자라는 방향은 평소 어떻게 숨 쉬고 어떻게 혀를 두느냐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 아이가 늘 입을 벌리고 있어요"라는 말씀은 그냥 습관 이야기가 아닙니다.
잦은 감기는 어떻게 봐야 하나
여기서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체생활을 시작한 아이가 감기에 안 걸리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바이러스가 계속 도는 환경이고, 이 시기의 잦은 감기는 면역이 훈련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잡는 목표는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걸려도 짧게 끝내는 것.
같은 감기여도 사흘 만에 털고 일어나는 아이와 2주씩 끄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가 1년이면 상당한 격차가 됩니다.
그리고 이 격차가 성장 곡선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열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열은 몸이 병원체와 싸우는 정상적인 면역 과정입니다. 백혈구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병원체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해열제는 열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 때 잠깐 쉬게 해주는 약으로 생각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낮에 잘 놀고 있다면 굳이 서둘러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래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이런 경우 | |
|---|---|
| 4일 이상 이어지는 발열 | 다른 질환 여부 확인 |
| 잠을 깨울 정도의 밤기침 | 폐렴·모세기관지염 가능성 |
| 숨쉬기 힘들어 보임 | 즉시 의료기관 |
| 심하게 처지거나 물을 못 마심 | 즉시 의료기관 |
| 경련이 반복됨 | 즉시 응급실 |
아래 세 가지는 한의원에서 버티실 상황이 아닙니다. 저희도 그렇게 안내드립니다.
한의학은 이 아이를 어떻게 보는가
한의학은 잦은 감기와 비염을 "면역이 약해서"라는 한 마디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왜 이 아이가 이렇게 되는지를 몸의 상태로 나눠 봅니다. 진료실에서는 대체로 이 세 갈래로 설명합니다.
| 어떤 몸인가 | 이런 아이 |
|---|---|
| 속열이 많은 몸 | 열이 잘 오르고, 잘 때 땀이 많고, 자다가 자주 깹니다 |
| 속열은 있는데 밀어내는 힘이 부족한 몸 | 잘 걸리고 잘 안 낫습니다. 회복이 더딥니다 |
| 노폐물이 쌓인 몸 | 가래가 잘 끼고 몸이 무겁습니다. 대체로 잘 붓습니다 |
같은 "감기 잘 걸리는 아이"인데 접근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초진에서 맥과 혀, 배를 봅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비내시경으로 코 안을 직접 확인합니다. 콧속이 깨끗한지, 딱지가 앉아 있는지, 콧물이 고여 있는지에 따라 지금 어느 단계인지가 보입니다.
참고로 코피가 잦은 아이의 코 안을 보면, 거의 대부분 코 입구에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있습니다. 비염 때문에 코가 불편해서 자꾸 만지는 겁니다. 코피를 지지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저희가 잡는 치료 목표
"다시는 코가 안 막히게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그건 지킬 수 없는 약속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반응하더라도 금방 안정되는 몸이 되는 것.
환절기가 와도 며칠 훌쩍이다 넘어가고, 감기에 걸려도 짧게 끝나는 상태. 이걸 목표로 잡습니다.
기간은 이렇게 봅니다
비염은 바로 낫는 병이 아닙니다. 저희는 환절기 세 번을 관찰하는 흐름으로 봅니다.
그리고 4개월을 한 사이클로 관리합니다.
| 시기 | 무엇을 하나 |
|---|---|
| 첫 4개월 | 반등이 필요한 시기라 2.5개월 정도 한약 치료. 다음 주와 그다음 주에 초기 반응 확인 |
| 이후 4개월마다 | 환절기 호흡기 상태, 소화기, 성장 속도를 함께 점검하고 필요한 만큼 짧게 처방 |
아이에게 한약을 무작정 길게 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먹이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4개월 단위로 끊어서 봅니다.
무엇을 하나
한약 — 코막힘이 주된 아이와 콧물·재채기가 주된 아이는 처방이 다릅니다. 여기에 비염과 함께 온 문제(중이염, 축농증, 잦은 코피, 비만 등)에 따라 구성을 조정합니다.
침 치료 — 아이가 무서워하면 자석침으로 대체합니다. 저희는 아이가 울면서 침을 맞게 하지 않습니다. 엄마 손에 먼저 붙여보고, 아이 손에 붙여보고, 안 아픈 걸 확인한 다음에 진행합니다.
호흡기 치료와 계절 치료 — 정기 내원 시 병행합니다.
그리고 상비약 — 초진 때 집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을 드립니다. 밤이나 주말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지금 뭘 해야 하지"가 가장 힘드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365일 진료하지만, 그래도 집에 하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다릅니다.
집에서 지켜주셔야 할 것
하나. 습도를 지켜주세요. 잘 때 실내 습도 50~60%를 맞춰주십시오. 건조하면 코 점막이 그대로 자극받습니다.
둘.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세요.
셋. 코를 씻어주세요.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스프레이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약보다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넷. 서늘하게 재우되 배는 덮어주세요. 실내 온도 22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어른에게는 서늘하게 느껴지는 온도입니다. 다만 아이 배는 절대 내놓고 재우지 마십시오. 피부가 얇아 쉽게 탈이 납니다.
다섯. 비염이 심해지는 시기를 미리 아셔야 합니다.
| 시기 | 무엇 때문에 |
|---|---|
| 2월 말~3월 중순 | 건조, 일교차 |
| 3월 말~4월 중순 | 미세먼지, 꽃가루 |
| 4월 말~5월 말 | 체력 저하 |
| 6월 중순~7월 중순 | 에어컨 |
| 8월 말~9월 | 일교차 |
| 11월~12월 초 | 건조 |
이 시기가 오기 전에 습도와 수분, 코 세척을 미리 챙기시면 넘어가는 강도가 달라집니다.
제가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아이의 성장 곡선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감기로 오셨든 비염으로 오셨든, 저는 먼저 키와 몸무게를 재고 곡선을 봅니다.
곡선이 유지되고 있으면 그 병만 다루면 됩니다. 곡선이 꺾여 있으면, 그건 그 병이 성장 에너지를 가져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때는 감기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유를 다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애들은 다 그래요. 크면 괜찮아져요."
이 말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닙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나아집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잃는 것이 있습니다.
깊이 못 잔 밤들, 그 밤에 나오지 못한 성장호르몬, 앓느라 떨어진 입맛, 그 시기에 꺾인 성장 곡선.
나중에 비염이 좋아져도 그 시기의 성장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 시기의 관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코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 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감기를 자주 앓거나 코를 계속 훌쩍인다면, 한 번 데려와 보십시오.
코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성장 곡선을 함께 보면서 지금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리해 드립니다. 지켜봐도 되는 시기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참고 문헌 및 자료 출처
〔1〕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소식지 「알레르기 비염, 사실과 오해」. 2023. — 알레르기 비염은 소아의 약 10%, 청소년의 10~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됨. 국내 환자 수는 2010년 556만 6,825명에서 2017년 683만 8,323명으로 약 20%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491만 1,876명(질병코드 J30)이 진료받음. 발병 후 약 20%는 사춘기 또는 성인기에 증상이 자연 소실되나 대부분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많음. 제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중이염, 수면 장애, 천식, 비용종, 부비동염, 후각 소실, 만성 기침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소아는 만성적 코막힘으로 입 호흡을 하게 되어 치아 부정교합이 발생하고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음
〔2〕 「소아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구호흡이 악안면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치과적 고려사항」. 대한치과의사협회지. 2020;58(9). —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코막힘·재채기 외에도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부비동염, 중이염,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삼출성 중이염,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음. 천식과 비염은 역학·병태생리·임상적으로 밀접해 별개의 질환이 아니라 표적 기관이 다른 동일한 염증 반응에 의한 '하나의 기도 질환(one airway, one disease)'으로 인식됨
〔3〕 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가이드라인. 2001. — 알레르기 비염을 증상 지속 기간(간헐성/지속성)과 중증도로 분류. 중증도 및 일상생활 영향은 ① 수면 장애 ② 일상생활(레저 및 운동 포함)의 불편함 ③ 학교나 직장 생활의 불편함 ④ 심하게 불편한 증상의 정도 네 가지 항목으로 평가하여 경증과 중등도-중증으로 구분. 관련 논의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자료(2022) 참조
〔4〕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알레르기비염·면역치료 클리닉 안내. —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어린이들은 흔히 수면 장애와 집중력 감소 및 학업 성적 저하를 호소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영향이 있을 수 있음
〔5〕 오은민, 은소희, 박수화 등.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의 수면 장애 연구」.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2015;3(1):70-76. —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의 수면 장애와 관련된 흔한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음
〔6〕 정원한의원 진료부 「소아 진료」 매뉴얼 및 원내 스터디 자료. — 잦은 감기와 비염이 성장 에너지를 소모시켜 성장 속도를 저하시킨다는 진료 관점, 비염 치료 목표 설정(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반응해도 금방 안정되는 상태), 환절기 3회 관찰 및 4개월 단위 처방 사이클(첫 4개월 2.5개월 처방 후 다음 주·그다음 주 초기 반응 확인), 결막염·중이염·부비동염을 비염과 함께 관리하는 원칙, 비내시경을 통한 코 상태 확인 및 잦은 코피의 원인 판별, 발열 관리 기준(4일 이상 발열 시 재확인, 밤기침 주의), 소아 침 치료 시 자석침 우선 적용 원칙, 초진 시 상비약 제공, 생활 지도(실내 온도 22도·습도 50~60%, 배를 덮고 재우기, 코 세척), 비염 악화 시기 안내
본 글에 기술된 진료 절차, 치료 목표 및 관리 주기는 정원한의원 진료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조정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인용된 자료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 보이거나, 심하게 처지거나, 물을 마시지 못할 정도로 탈수가 의심되거나, 경련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즉시 소아청소년과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